부산경찰청·건보공단, 실종아동 조기발견 등 업무 협약

이동민 기자 2023. 5. 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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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울경 지역본부와 '실종아동 등의 실종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부산지역 내 발송되는 우편물 및 포스터, 송출 영상 등을 통해 지문사전등록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지문사전등록률을 향상시켜 실종을 예방하고 이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며 "안전드림앱은 경찰관서에 방문하지 않아도 지문사전등록이 가능한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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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왼쪽부터) 부산경찰청 우철문 청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 장수목 본부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경찰청은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울경 지역본부와 '실종아동 등의 실종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부산지역 내 발송되는 우편물 및 포스터, 송출 영상 등을 통해 지문사전등록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지문사전등록제는 만 18세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 장애인, 치매환자의 지문과 사진 등 신상정보를 미리 등록해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하여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양 기관은 각종 발송우편물과 포스터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모바일 앱인 '안전드림앱'을 통한 지문 등록을 유도할 방침이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지문사전등록률을 향상시켜 실종을 예방하고 이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며 "안전드림앱은 경찰관서에 방문하지 않아도 지문사전등록이 가능한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4월 실종아동 등 신고접수 건수는 107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5%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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