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지리둥절' 그 후 "대상 받고 무서웠다"('고두심이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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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현우가 대상을 받은 후 심경을 고백한다.
16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이하 고두심이 좋아서)'에서는 2021년 주말드라마로 '대상 배우'가 된 지현우가 출연한다.
이날 고두심과 지현우는 자연이 아름다운 전남 고흥군으로 여행을 떠난다.
이 드라마로 2021년 KBS 연기대상 대상을 거머쥔 지현우에게 고두심은 "당시 기분이 어땠냐"라고 묻고, 지현우는 "고두심 선생님의 기운을 받은 것 같다. 영향이 있었다"라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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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지현우가 대상을 받은 후 심경을 고백한다.
16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이하 고두심이 좋아서)'에서는 2021년 주말드라마로 '대상 배우'가 된 지현우가 출연한다.
이날 고두심과 지현우는 자연이 아름다운 전남 고흥군으로 여행을 떠난다.
2021년 영화 '빛나는 순간'에서 30년 넘는 나이차가 무색한 애틋함을 그러낸 두 사람은 고흥의 명물 생선구이 백반을 먹기 위해 한 식당을 찾고, 서대, 양태, 갈치 등 봄 제철 생선을 맛보며 연신 감탄한다.
밥을 먹던 중 지현우의 출연작 '신사와 아가씨' 이야기가 화두에 오른다. 극 중에서 재벌 회장 이영국을 연기한 지현우는 기억상실로 20대로 돌아간 캐릭터를 소화하며 '박선생 누나'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냈다.
이 드라마로 2021년 KBS 연기대상 대상을 거머쥔 지현우에게 고두심은 "당시 기분이 어땠냐"라고 묻고, 지현우는 "고두심 선생님의 기운을 받은 것 같다. 영향이 있었다"라고 답한다.
이어 지현우는 "상을 받을 것이라고는 예상도 못했고, 받았을 때 솔직하게는 좀 무서웠다"라고 한다. 이후 새해 첫날 곧바로 강원 홍천군의 오대산에 올랐다는 그는 "'작품이 끝날 때까지 상 받은 것은 잊자'고 마음을 다잡아야 했다"라고 한다.
또한 지현우는 고두심을 위해 직접 기타를 치며 노래까지 부를 예정이라 궁금증이 커진다.
'고두심이 좋아서'는 16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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