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병원, AI기반 심장기능정지 예측 프로그램 '딥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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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명심의료재단(이사장 임성현) 울산병원은 울산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심장 기능정지 예측 프로그램 '딥카스'를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이주송 병원장은 "최근 도입한 AI 기반 심장 기능정지 예측 프로그램 딥카스 시스템으로 심정지가 발생할 수 있는 환자를 조기에 파악해 심정지 발생률을 감소시킬 것"이라며 "무엇보다 심정지 발생에 있어 사전에 예측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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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혜명심의료재단(이사장 임성현) 울산병원은 울산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심장 기능정지 예측 프로그램 '딥카스'를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딥카스는 의료진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환자의 심장 기능정지 발생 위험을 사전에 알려주는 인공지능(AI) 의료기기이다.
이 기기는 일반병동 입원 환자의 전자의무기록(EMR)에서 수집한 혈압·맥박·호흡·체온 4가지 활력징후(Vital Sign)를 기반으로 24시간 내 심장 정지 발생 위험도를 의료진에게 제공한다.
특히 AI 프로그램인 딥카스는 채혈이나 약물 등 다른 의료행위 없이 입원환자가 일반적으로 측정하는 생체신호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하기 때문에 환자와 의료진 모두 부담이 없다는 점과 EMR이 갖춰진 모든 병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입원환자 일반병동에선 심장 기능정지 발생을 사전 예상치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에 AI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되면서 입원환자의 안전 관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병원은 최근 지역 응급의료센터로 승격돼 더욱 강화된 응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월 심혈관 중재 시술 5만례 달성 업적을 가지고 있다. 울산 남구에서 유일하게 24시간 심·뇌혈관 시술 및 수술이 가능한 병원이다.
이주송 병원장은 "최근 도입한 AI 기반 심장 기능정지 예측 프로그램 딥카스 시스템으로 심정지가 발생할 수 있는 환자를 조기에 파악해 심정지 발생률을 감소시킬 것"이라며 "무엇보다 심정지 발생에 있어 사전에 예측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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