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외국인 노동자 숙소 87%에 소방설비 설치 완료

양효원 기자 2023. 5. 16.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지역 외국인 노동자 숙소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율이 87%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소방은 연말까지 추진하려던 계획을 수정, 오는 10월까지 도 내 외국인 노동자 숙소에 주택용소방시설 100%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전용호 경기소방 생활안전담당관은 "각 사업장에서 소방안전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동참해 조기 설치가 가능했다"며 "경기지역 모든 외국인 노동자 숙소에 주택용소방시설이 설치되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경기지역 외국인 노동자 숙소 1만3438곳 설치
10월까지 100% 설치 목표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경기지역 외국인 노동자 숙소에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2023.5.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지역 외국인 노동자 숙소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율이 87%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경기도 내 외국인 노동자 숙소가 있는 사업장은 1만5462곳이다.

올해 1월까지 주택용소방시설이 설치된 곳은 1만1413곳으로 73.8%였으나 최근 4개월간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를 집중 추진, 2025곳에 새롭게 보급을 마쳐 설치율을 87%까지 끌어올렸다.

경기소방은 올해 외국인 노동자 숙소 478곳에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등 주택용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했다. 당초 200곳 보급 목표를 세웠지만, 이를 훨씬 넘는 수치를 제공했다.

경기소방은 연말까지 추진하려던 계획을 수정, 오는 10월까지 도 내 외국인 노동자 숙소에 주택용소방시설 100%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전용호 경기소방 생활안전담당관은 "각 사업장에서 소방안전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동참해 조기 설치가 가능했다"며 "경기지역 모든 외국인 노동자 숙소에 주택용소방시설이 설치되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