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카약 낚시 중 식인상어가 입을 '쩍'…습격당한 당사자가 털어놓은 아찔했던 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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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2일 미국 하와이 오하우섬 근처에서 한 남성이 카약을 타고 낚시를 하던 중 '뱀상어'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뱀상어는 몸길이 5~9m에 달하는 난폭한 대형 식인상어로 갑작스러운 습격에 놀란 남성이 소리를 지르며 발로 차 뱀상어를 쫓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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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2일 미국 하와이 오하우섬 근처에서 한 남성이 카약을 타고 낚시를 하던 중 '뱀상어'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뱀상어는 몸길이 5~9m에 달하는 난폭한 대형 식인상어로 갑작스러운 습격에 놀란 남성이 소리를 지르며 발로 차 뱀상어를 쫓아냈습니다.
이후 남성은 인터뷰를 통해 "모터 없는 배가 다가오는 것 같은 '쉭쉭' 소리가 들려서 올려다보니 큰 갈색 물체가 있었다.", "처음엔 거북이인 줄 알았는데 습격을 당하고 보니 뱀상어였다"라며 당시 상황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다행히 남성은 다치지 않았지만, 이번 일로 인생을 돌아보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 인생은 짧다는 걸 깨달았다. 지구상에서의 시간은 짧다.", "사람 그리고 모든 것들에 최대한 친절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 구성 : 박규리 / 편집 : 김복형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
박규리, 최희진 기자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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