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6년만에 '전남도민체전' 정상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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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가 지난 12~15일 완도군에서 열린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여수시 선수단은 농구·유도·수영·육상·자전거 등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여수체육회 명경식 회장은 "이번 종합우승은 시와 체육회, 임원, 선수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노력한 땀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서 선전해 여수시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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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농구·유도·수영·육상·자전거 1위, 종합우승 차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지난 12~15일 완도군에서 열린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여수시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선수와 임원 등 7000여명이 참가한 전남체전에서 시는 전체 24개 종목 중 23개 종목에서 228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여수시 선수단은 농구·유도·수영·육상·자전거 등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당구 준우승, 사격·씨름·축구·배구 종목에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수영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육상에서는 대회 MVP를 수상한 배건율 선수의 4관왕에 힘입어 5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우승에 힘을 실었다.
여수체육회 명경식 회장은 "이번 종합우승은 시와 체육회, 임원, 선수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노력한 땀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서 선전해 여수시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15일 완도군에서 열린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22개 시군의 선수 및 임원 7200여명이 참여해 24개 종목에서 열전을 벌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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