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다니엘, 체크가 찰떡 ‘인간 버버리’ [★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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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다니엘이 체크에 상큼한 기운을 불어넣었다.
버버리 하우스의 글로벌 앰버서더 뉴진스 다니엘이 매거진 '데이즈드' 통권 200호 기념 커버를 장식했다.
먼 세월을 지나온 버버리와 이제 막 세상에 파동을 일으키는 뉴진스 다니엘, 그리고 열다섯 해째 200권의 책을 엮으며 한국의 유스컬처를 아카이빙해 온 '데이즈드'가 함께 만든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코리아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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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하우스의 글로벌 앰버서더 뉴진스 다니엘이 매거진 ‘데이즈드’ 통권 200호 기념 커버를 장식했다. 19세기부터 터를 다져온 영국의 레거시 버버리와 21세기 가장 현재를 만드는 뉴진스의 다니엘이 만나서 만드는 시너지는 무한히도 새로웠다.
16일 공개된 화보에서 다니엘은 낯익은 버버리의 빈티지 체크를 달라보이게 만들었다. 서울 근교의 한 파릇파릇한 숲속 집에서 포즈를 취한 다니엘은 버버리 서머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다니엘은 체크무늬 탱크톱에 청바지를 코디하고 셔츠를 입거나 허리에 둘러 청량하게 연출했다. 상의가 체크라면 하의는 단색으로 심플하게 입는게 코디의 기본이다.
층진 뱅헤어를 휘날리며 매혹적인 눈빛을 발산한 다니엘은 ‘인간 버버리’ 그 자체. 버버리가 10대들에게 다가가고자 했다면 다니엘의 앰버서더 발탁은 대단히 효과적으로 보이는 화보다.
“어릴 때 언니랑 엄마와 할머니 옷장을 열어 어른 옷을 입고 런웨이를 걷는 놀이를 했어요. 그때 제가 가장 좋아했던 옷이 우리 할머니의 버버리 코트였어요.” 다니엘은 특유의 천사 같은 얼굴과 목소리로 촬영 현장을 들뜨게 했다.
청아한 목소리로 다채로운 노래를 소화하는 다니엘은 최근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 한국어 더빙판의 주인공 ‘에리얼’ 역할을 맡게 됐다.
“부모님께서 어려서부터 음악, 노래에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셨어요. 여전히 배울 게 많다고 느껴서 여러 무대도 찾아보고 선배님들의 노래도 들으면서 제가 할 수 있는 걸 끊임없이 탐구 중이에요.”
뉴진스 내에서 엉뚱한 상상력을 여과 없이 뿜어내는 다니엘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구체적인 빛을 볼 참이기도 하다. “무대에서 저희는 ‘인이어’를 착용하거든요. 언젠가 재밌는 인이어 모양이 떠올라서 직접 그려서 보여드렸는데, 그게 실제 인이어로 만들어져 나올 것 같아요.”
먼 세월을 지나온 버버리와 이제 막 세상에 파동을 일으키는 뉴진스 다니엘, 그리고 열다섯 해째 200권의 책을 엮으며 한국의 유스컬처를 아카이빙해 온 ‘데이즈드’가 함께 만든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코리아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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