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축산 대표, 양산시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동참

사진 왼쪽부터 나동연 시장, 대흥축산 대표 김길재.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김길재 대흥축산 대표가 시에 기부 최대금액인 500만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2019년부터 양산 상북면에서 대흥축산을 운영하는 김길재 대표는 매년 연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기탁식에서 김길재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양산에 대한 애향심을 표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동연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동참해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반드시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지역균형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도입됐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및 전국 농협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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