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방화?'…부산 다세대주택 화재로 주민 6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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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8시24분께 부산 남구 대연동 6층짜리 다세대주택 3층에서 불이 나 20분만에 진화됐다.
소방에 따르면 불은 세대 내부 주방에 있던 집기류 등을 태우고 15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불이 난 세대 안에 있던 고양이 2마리가 모두 구조됐고, 다른 주민 6명도 무사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소방은 전했다.
소방과 경찰은 고양이가 주방 인덕션을 실수로 작동해 불이 전기포트 등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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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16일 오전 8시24분께 부산 남구 대연동 6층짜리 다세대주택 3층에서 불이 나 20분만에 진화됐다.
소방에 따르면 불은 세대 내부 주방에 있던 집기류 등을 태우고 15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당시 내부에 거주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난 세대 안에 있던 고양이 2마리가 모두 구조됐고, 다른 주민 6명도 무사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소방은 전했다.
소방과 경찰은 고양이가 주방 인덕션을 실수로 작동해 불이 전기포트 등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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