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방문 트뤼도 캐나다 총리, LG엔솔 고위 관계자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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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한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 고위 관계자를 만날 예정이다.
LG엔솔이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인 스텔란티스와 합작해 캐나다 남서부 온타리오주 윈저에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이었으나, 공사 일정이 중단된 것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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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한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 고위 관계자를 만날 예정이다. LG엔솔이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인 스텔란티스와 합작해 캐나다 남서부 온타리오주 윈저에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이었으나, 공사 일정이 중단된 것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서다.
캐나다 지역 언론인 윈저스타는 15일(현지 시각) “트뤼도 총리가 LG엔솔과 스텔란티스가 12일 발표한 비상 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텔란티스는 이날 캐나다 정부가 공장 건설에 대해 약속한 재정 지원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배터리 공장 건설 일정을 중단하고 비상 계획을 실행에 옮길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스텔란티스 캐나다의 루안 가스린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는 “캐나다 정부가 합의된 내용을 이행하지 않았기에 스텔란티스와 LG엔솔은 비상 계획을 실행한다”며 “윈저에서 진행 중이던 배터리 모듈 생산과 관련된 모든 공사가 중단됐다”고 말했다.
한편, LG엔솔과 스텔란티스는 캐나다에서 연간 45기가와트시(GWh) 넘는 배터리를 생산한다는 목표 아래 지난해 배터리 공장을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공장 건설로 윈저 지역에는 2500개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뤼도 총리는 16일부터 18일까지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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