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 vs "이성으로 느낄 수 있게"…화합 가능성은?

[서울=뉴시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3' (사진= SBS플러스, TRA Media제공) 2023.05.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당결안' 파랑 부부가 상대방을 향한 서로 다른 꿈을 공개했다.

16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SBS플러스, 스마일TV 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3'에서는 3쌍 부부가 자신의 배우자에게 바라는 점을 전했다.

파랑 남편은 "편하게 지내다 보니 신비감이 없다. 데이트를 나갈 때는 꾸미자"라며 서로 이성으로 느낄 수 있게 노력해줄 것을 요구했다.

파랑 아내는 "내가 맞춰주면 남편도 맞춰줄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다"며 해결의 의지를 보였다. 박은혜는 "상대방의 요구에 '너가 하면 내가 할게'라는 건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가 되는 거다. 그게 아니라 '나를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파랑 아내는 "내가 어떤 모습이건 사랑해주길 바란다"며 이성으로 느낄 수 없다는 남편과 반대되는 요구사항을 털어놓았다.

이러한 요구에 정혁은 남편을 향해 "사랑한다는 표현보다는 결국 '내 외모 때문에 이렇게 부부 관계가 없어졌다'는 의미가 내포된 것 같다"고 해석했다. 한상진도 "아내가 중요한 부분을 짚었다. 대화가 겉도는데 솔직하게 얘기해라"고 충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