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시장,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속도전'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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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2030년 개항 목표로 추진 중인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당초 예정보다 훨씬 앞당기도록 지시했다.
홍 시장은 그러면서 "대구경북신공항이 2030년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2028년 개항까지도 달성할 수 있다는 자세로 속도를 내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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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2030년 개항 목표로 추진 중인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당초 예정보다 훨씬 앞당기도록 지시했다.
홍 시장은 16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민간업체가 SPC(특수목적법인)에 참여한 후, 공구별로 나눠 동시 착공해서 동시 준공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그러면서 "대구경북신공항이 2030년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2028년 개항까지도 달성할 수 있다는 자세로 속도를 내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홍 시장은 17일부터 1주일 일정으로 아랍에미레이트 항공무역의 거점인 두바이 공항과 민·군겸용이지만 커퓨타임(야간 이착륙 제한) 없는 항공기 운영으로 글로벌 물류허브공항으로 자리잡은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차례로 둘러볼 예정이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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