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 합천에서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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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 상반기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합천군을 비롯한 진주·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하동·산청·함양·거창이 회원 시군이며, 올해는 합천군 관광진흥과장이 회장직을 맡아 서부 경남 관광 활성화 사업을 이끌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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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 상반기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는 2005년 9월 서부 경남에 위치한 11개 시군이 관광객 유치 증대와 관광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공동 설립한 행정협의체다.
합천군을 비롯한 진주·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하동·산청·함양·거창이 회원 시군이며, 올해는 합천군 관광진흥과장이 회장직을 맡아 서부 경남 관광 활성화 사업을 이끌어 간다.
이날 정기회의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한 11개 회원 시군의 과장 및 담당자,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장 등 관광분야 자문위원들이 참석했으며, 2023년도 주요 현안사업 협의, 관광상품개발 및 공동 홍보 등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합천군에서는 코로나로 침체되었던 관광 시장이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2023년도는 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서부 경남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 활성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 쌍책면 자원봉사회,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경남 합천군 쌍책면 자원봉사회는 16일 외촌마을회관에서 관내 어르신 10여명을 모시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쌍책면 자원봉사회원 10여 명과 정순옥 정심회장, 김용철 자원봉사협의회장, 이정임 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며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 합천군, 건강한 발걸음 우리 동네 건강 걷기 마을 운영
경남 합천군은 걷기 운동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주민들의 건강행태 개선 및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우리 동네 건강 걷기 마을’을 운영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걷기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각 마을 주민이 걷기 코스를 함께 걷는 방식으로 운동 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이 장비 없이 쉽게 유산소 신체 활동 걷기 운동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보건지소(진료소) 별 선정된 마을 32개소의 740여명 주민들은 걷기 운동 전에 체성분, 혈압, 혈당 등을 측정하고, 마을 별 왕복 3km 이상 코스를 1주일에 5일, 30분 이상 걸어야 한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 골격근량이 증가하거나 체지방률이 감소한 주민들에게는 성공용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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