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퍼포먼스 논란, 멋진 여성과 외설은 다르다 [뮤직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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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화사가 무대에서 보여준 퍼포먼스가 선정선 논란으로 시끄럽다.
화사는 지난 5월 12일 성균관대학교 축제에서 마마무 히트곡, 로꼬와 함께 한 '주지마' 등으로 무대를 꾸몄다.
매력적인 음색과 탄탄한 라이브, 현장을 휘어잡는 무대 매너 등 화사의 매력에 관객들도 열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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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마마무 화사가 무대에서 보여준 퍼포먼스가 선정선 논란으로 시끄럽다.
화사는 지난 5월 12일 성균관대학교 축제에서 마마무 히트곡, 로꼬와 함께 한 '주지마' 등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 과정에서 화사는 손을 혀 쪽에 댄 후 특정 신체 부위를 훑는 모션을 취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온라인에서는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주된 주장은 화사의 퍼포먼스가 선을 넘었다는 지적이다. 대학축제이긴 하지만 연령 제한 없이 관람이 가능한, 오픈된 공간에서 하기에 적절하지 않은데다가 섹시함을 넘어 외설적이라는 반응도 나온다.
특히 이날 무대는 tvN '댄스가수 유랑단' 촬영의 일환이었다.
화사는 그동안 어느 자리에서도 당당하고 거리낌 없이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는 일명 '걸크러쉬' 매력으로 사랑받아왔다. 동시에 때론 과한 의상과 퍼포먼스로 선정선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과거 화사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평소에도 내가 과하다는 생각을 못한다. 무대의 하나라 생각하고 준비하는데 주변에서 '이건 과한 것 같다'고 컨트롤 해준다. 나는 애매하게 내릴 바엔 안 입는게 낫다"라고 소신을 밝힌 바 있다.
어떻게 입고, 어떻게 무대를 소화해야 제일 멋있을까를 생각한다는 것. 화사의 소신은 좋은 무대를 만들고자 하는 아티스트의 멋진 모습 중 하나다. 하지만 분명한 선이 있어야 하는 것도 사실이다.
이날 화사가 보여준 퍼포먼스는 당당한 섹시함과는 결을 달리한다. '멋있는 여성상'이 꼭 무대에서 선정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과 동의어는 아니다.
사실 화사는 이날 축제 무대에서도 화끈하고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매력적인 음색과 탄탄한 라이브, 현장을 휘어잡는 무대 매너 등 화사의 매력에 관객들도 열광했다.
과한 퍼포먼스 없이도 충분히 현장을 달아오르게 만들 수 있었다. 그러나 한발 더 나아간 퍼포먼스 때문에 이날 무대에 대한 반응은 '외설적이다'라는 지적으로 마무리 됐다. 다른 사람을 탓할 수도 없는 착오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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