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동물보건기구 총회서 '구제역 청정국' 불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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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동물보건기구 총회에서 우리나라의 '구제역 청정국' 지정이 다뤄질 예정이지만, 최근 충북에서 구제역 발생이 잇따르며 지위 획득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이번 총회에 참석해 동물 질병 관련 청정국 지위 부여와 동물 위생 규약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세계동물보건기구는 동물 질병의 관리와 진단 기준 등을 수립하고 주요 동물 질병의 청정국 지위를 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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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동물보건기구 총회에서 우리나라의 '구제역 청정국' 지정이 다뤄질 예정이지만, 최근 충북에서 구제역 발생이 잇따르며 지위 획득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이번 총회에 참석해 동물 질병 관련 청정국 지위 부여와 동물 위생 규약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세계동물보건기구는 동물 질병의 관리와 진단 기준 등을 수립하고 주요 동물 질병의 청정국 지위를 지정합니다.
앞서 농식품부는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얻어 올해 한우 수출량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었으나 지난 10일부터 충북에서 구제역 확진 사례가 잇따라 나오며 지위 획득이 어려울 전망입니다.
구제역 청정국으로 인정받으려면 최소 2년간은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아야 하는데, 한국은 지난 2020년부터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자, 지난해 구제역 청정국 지위 회복을 신청했습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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