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현 새만금청장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지원"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3. 5. 1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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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지역 이차전지 기업과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을 쏟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16일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에서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를 앞둔 14개 이차전지 기업 및 새만금산단 발전협의회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이 입주기업의 어려운 점을 듣고, 신속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이어 "새만금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전북도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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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산단 입주 기업과 간담회
16일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 지역 이차전지 기업 간담회에서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 제공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지역 이차전지 기업과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을 쏟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16일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에서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를 앞둔 14개 이차전지 기업 및 새만금산단 발전협의회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이 입주기업의 어려운 점을 듣고, 신속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기업 대표들은 새만금 1·2공구에 입주한 기업에도 RE100(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을 지원하고, 이차전지 생산에 필요한 대용량 용수 및 전력 확보를 건의했다.

김규현 청장은 곧바로 산단 내 RE100 지원 계획을 설명하면서 용수·전력 공급 방안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김규현 청장은 "새만금 용지 확장성과 물류 유통, 투자진흥지구 등 많이 알려진 장점 외에도 기업이 원하면 필지 구획과 다양한 기반시설의 설계가 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새만금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전북도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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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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