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속 선방" 1분기 실적 공개한 대봉엘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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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의약품 및 화장품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가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감소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선방한 실적을 공개했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금리 인상과 환율 상승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익 감소가 있었으나, 올해 악화된 대외 여건 속에서도 1·4분기에 어느 정도 선전했다"며 "향후 외국인 관광객 유입과 화장품 경기 회복, 지속적인 원료의약품 수요 증가로 매출 증가와 함께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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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의약품 부문 매출 증가 지속"
[파이낸셜뉴스] 원료의약품 및 화장품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가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감소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선방한 실적을 공개했다.
16일 대봉엘에스에 따르면 올해 1·4분기에 매출액 220억원과 영업이익 15억원, 당기순이익 2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액 227억원과 영업이익 29억원, 당기순이익 29억원과 비교해 소폭 하락한 수치다.
대봉엘에스 측은 화장품소재 사업 부문에서 매출이 일부 하락했으나, 원료의약품 사업 부문은 실적은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분석했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금리 인상과 환율 상승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익 감소가 있었으나, 올해 악화된 대외 여건 속에서도 1·4분기에 어느 정도 선전했다"며 "향후 외국인 관광객 유입과 화장품 경기 회복, 지속적인 원료의약품 수요 증가로 매출 증가와 함께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과 함께 중국 등 화장품 산업 성장 역시 실적 개선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봉엘에스는 고혈압·호흡기 치료제 원료의약품 부문에서 품질과 함께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견고한 시장 점유율을 이어간다. 아울러 개량 신약 분야에 연구 방향을 집중한다. 최근 해외 원료의약품 및 화장품소재 시장 개척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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