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영심이’ 가영, 영심이 동생 순심으로 변신

가영 프로필. FN 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영 프로필. FN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가영이 드라마 ‘오! 영심이’에 출연 확정했다.

소속사 FN 엔터테인먼트는 16일,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오! 영심이’에 배우 가영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오! 영심이’는 소꿉친구에서 어른으로 20년 만에 다시 만난 영심이(송하윤 분)와 경태(이동해 분)가 펼치는 티격태격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과거 애니메이션 ‘영심이’ 속 주인공들이 현재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에서 출발한 작품으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원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영은 극 중 영심이의 하나뿐인 여동생인 ‘오순심’으로 변신한다. ‘순심’은 언니 영심이와 쉴 새 없이 티격태격하지만, 그 누구보다 언니를 아끼는 명랑한 캐릭터로 귀여운 ‘현실 자매 케미’를 선보이며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언니를 놀리던 어린아이에서 어엿한 어른으로 성장한 ‘순심’ 캐릭터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배우 가영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를 졸업한 재원이다. 지난해 드라마 채널 A ‘쇼윈도 : 여왕의 집’에서 이루지 못할 사랑에 좌절해 극단적 선택을 한 ‘한연주’ 캐릭터를 맡아 애절하고 섬세하게 연기로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영은 ‘오! 영심이’를 통해 첫 주연에 도전, 새로운 변신과 신예다운 통통 튀는 에너지로 시청자들에게 남다른 존재감을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가영이 출연을 확정한 ‘오! 영심이’는 5월 15일 오후 10시 지니TV, 지니TV 모바일, ENA에서 첫 방송 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