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유관기관과 협력해 미디어 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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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7일 오후 4시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지역 미디어 교육 유관기관과 '지역 연계 미디어 교육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을 운영 중인 부산 지역의 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학교 미디어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는 한국언론진흥재단 부산지사 관계자,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관계자, 미디어 교육 선도교사 등 25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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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7일 오후 4시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지역 미디어 교육 유관기관과 '지역 연계 미디어 교육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을 운영 중인 부산 지역의 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학교 미디어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는 한국언론진흥재단 부산지사 관계자,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관계자, 미디어 교육 선도교사 등 25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해당 기관의 미디어 교육 자원과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이를 학교 수업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성철 어린이창의교육관 연구사가 나와 '지역 자원을 활용한 효과적인 미디어 교육 운영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아울러 선도교사 12명은 협의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10월까지 미디어 교육 관련 교단지원자료를 개발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이 자료를 디지털 리터러시 지원 사이트 '디릿'을 통해 각급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하윤수 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과 지역 미디어 교육 기관들이 힘을 합치면 더욱 다양하고 효과적인 미디어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갖출 수 있게 미디어 교육과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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