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응원합니다”···하이트진로 ‘사랑의 간식차’ 떴다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lee.sanghyun@mkinternet.com) 2023. 5. 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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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강원 홍천소방서에서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허강영 홍천소방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공무원 100여명을 위한 간식이 전달됐다.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을 지원하고자 ‘2023 사랑의 간식차’ 행사에 나섰다.

16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날 강원 홍천소방서에서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와 허강영 홍천소방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공무원 100여명을 위한 간식이 전달됐다.

하이트진로가 진행하는 사랑의 간식차는 소방공무원을 응원하고자 전국의 소방서를 직접 찾아가 간식을 전달하는 행사다.

지난 4월 경기 성남소방서와 하남소방서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전국 30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간식을 전달하겠다는 게 하이트진로의 목표다. 올해는 경기와 강원, 충북, 창원, 경남, 경북, 전북 일대 소방서가 대상이다.

행사는 지난 2020년부터 4년째 이뤄지고 있다. 해마다 3000여명의 소방공무원들을 찾아가고 있는 하이트진로는 올해 3300명을 지원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큐브 스테이크와 쿠키, 컵과일, 음료 등을 제공하고 하이트진로 인기 굿즈도 증정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하이트진로의 활동이 마중물이 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 강원공장과 홍천소방서는 이날 간식차 행사에 앞서 안전캠페인 진행과 화재 예방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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