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 '구해줘! 상괭이 홈즈' 운영

신정철 기자 2023. 5. 1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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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연맹장 김정명, 이하 경남남부연맹)이 통영시 환경보전활동 보조사업에 선정됐다.

한편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은 청소년들과 함께 해양을 기반으로 한 관광·교육 프로그램운영을 통해 통영의 여러 섬 탐방 중 토종돌고래 상괭이의 개체를 발견하여 이에 환경을 접목시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해왔으며 섬 쓰레기 줍깅 등 해양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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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상괭이 보존·보호 서식지 주변 섬 정화
20일부터 4회 운영, 환경보호 인식제고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연맹장 김정명)이 통영시 환경보전활동 보조사업에 선정돼 청소년들이 통영섬 일원에서 서식하는 상괭이를 관찰하고 해양생태와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사진은 지난해 상괭이 서식지 주변를 관찰하는 모습.(사진=통영시 제공).2023.05.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연맹장 김정명, 이하 경남남부연맹)이 통영시 환경보전활동 보조사업에 선정됐다.

경남남부연맹은 청소년(초등학생, 중학생) 및 가족 단위와 함께 총 4회차에 걸쳐 통영섬 일원에서 서식하는 상괭이를 관찰하고 해양생태와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구해줘! 상괭이 홈즈’는 청소년들에게 섬 생태 보존의 중요성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관찰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양환경의 실태와 급감하는 상괭이의 상태에 대하여 배울 수 있다.

상괭이를 보존하고 보호하기 위해 상괭이 서식지 주변 섬 정화 활동을 통하여 해양으로 유입되는 육상 쓰레기를 제거 및 회수하여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한다.

또한 지난해에는 ‘상괭이 미소를 찾아서’라는 타이틀로 청소년들과 함께 상괭이 탐사와 함께 환경보호를 5회 진행했며 5회 모두 상괭이를 발견했다.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연맹장 김정명)이 통영시 환경보전활동 보조사업에 선정돼 통영 섬 일원에 서식하는 상괭이를 관찰하고 해양생태와 환경보호에 앞장서게 됐다.사진은 지난해 청소년들이 상괭이 서식지 주변 섬을 정화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다.(사진=통영시 제공).2023.05.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정명 연맹장은 “청소년들에게 우리 통영지역 해양환경의 문제점을 현장에서 일깨워주며, 바다를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을 주기 좋은 기회"라며 "점차 해양환경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바다의 땅 통영을 지키는 파수꾼의 역할을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해줘! 상괭이 홈즈’는 총 4회(1회-20일, 2회-6월 10일, 3회-7월 8일, 4회-9월 2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은 청소년들과 함께 해양을 기반으로 한 관광·교육 프로그램운영을 통해 통영의 여러 섬 탐방 중 토종돌고래 상괭이의 개체를 발견하여 이에 환경을 접목시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해왔으며 섬 쓰레기 줍깅 등 해양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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