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인천 전세사기 16일 경매 도래 6건 모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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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사태와 관련, 16일 경매기일 도래 건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6건 모두 경매기일이 연기됐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각 업권 협회 및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지난달 20일부터 매각 및 경매현황 밀착 모니터링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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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금융감독원은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사태와 관련, 16일 경매기일 도래 건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6건 모두 경매기일이 연기됐다고 이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달 19일 전 은행은 물론 비은행권까지 모두 포함해 전세 사기 피해자 거주 주택에 대한 자율적 경매와 매각 유예조치를 6개월 이상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대체로 사기범이 은행이나 상호금융에서 대출을 받아 선순위로 담보권이 설정된 주택에 부풀린 시가 등에 속아 임차로 들어간 경우다.
때문에 사기범이 잠적 등으로 주담대를 갚지 않아 선순위채권자인 금융기관이 집을 경매에 부칠 경우 후순위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당장 피해자들이 경매 중단을 요구한 이유다.
노희준 (gurazip@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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