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휴식·행복 담다…거창 주민이 만든 '봄날의 정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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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이 도내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창포원에 '주민 참여정원'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주민 참여정원 작품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거창창포원 내 국화원 앞 소광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주민들의 정원 조성 참여를 통해 지역 정원문화를 꽃피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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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거창군이 도내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창포원에 '주민 참여정원'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주민 참여정원은 주민이 참여해 정원을 직접 조성하고 전시하는 활동을 통해 정원문화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총 6개 팀(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 '손바닥 정원' 수강생 5개 팀, 거창군새마을회 1개 팀)이 참여했다.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 손바닥 정원 수강생 팀은 공모주제인 '봄날의 정원'을 팀별 개성을 담아 쉬어∼가든, 달콤한 휴식, 행복은 이곳에, 너와 나 우리, 행복담다 등 정원을 조성했다.
거창군새마을회에서는 '봄날의 정원'을 주제로 그동안 새마을지도자들의 나무심기 사업과 꽃길 가꾸기 사업으로 보람과 긍지를 가지는 과정을 '웃음 꽃길과 행복나무 숲'으로 표현했다.
이번 주민 참여정원 작품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거창창포원 내 국화원 앞 소광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주민들의 정원 조성 참여를 통해 지역 정원문화를 꽃피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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