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페리시치 또 볼 수도..."메이슨, 선발 변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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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페리시치가 선발 복귀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메이슨 대행이 선발 변화를 가져올 거라 전망했다.
페리시치 선발 복귀를 예상했다.
페리시치와 더불어 선발 자리를 히샬리송에게 내준 데얀 쿨루셉스키가 선발 복귀할 거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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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반 페리시치가 선발 복귀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토트넘 훗스퍼는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브렌트포드와 상대한다. 토트넘은 승점 57점(17승 6무 13패)으로 7위에, 브렌트포드는 승점 53점(13승 14무 9패)으로 9위에 올라있다.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1-0으로 이긴 토트넘은 직전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에 0-1로 패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1-6 대패 이후 경질된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대신 지휘봉을 잡은 라이언 메이슨 대행은 무승을 깨기 위해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가져왔다. 4-4-2, 3-4-3 포메이션 혼용 속 에릭 다이어, 페리시치를 빼고 선발진을 구성했다.
팰리스전에선 이겼는데 빌라전에선 지지부진했다. 같은 선발 라인업이었는데 내용, 결과 모두 좋지 못했다. 빌라에 지면서 이제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도 어렵게 됐다. 이대로 가면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도 못 나가 유럽 대항전 진출에 아예 실패할 수도 있다. 무조건 브렌트포드를 이겨야 하는 이유다.
영국 '풋볼 런던'은 메이슨 대행이 선발 변화를 가져올 거라 전망했다. 페리시치 선발 복귀를 예상했다. 페리시치는 주전 좌측 윙백으로 뛰면서 꾸준히 기회를 얻었지만 손흥민과 안 맞고 부진을 거듭해 신뢰를 잃었다. 벤 데이비스가 돌아오자마자 선발 자리를 빼앗긴 이유다. 수비적으로 불안해 메이슨 대행이 믿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래도 빌라전 교체로 나와 공격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브렌트포드전에선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예상이다. '풋볼 런던'은 '페리시치는 데이비스보다 더 전진해서 공격한다. 크로스도 정확하고 공격에서 더 나은 품질을 제공했다. 지난 본머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상대로 잘한 기억이 있다"고 주장했다.
페리시치와 더불어 선발 자리를 히샬리송에게 내준 데얀 쿨루셉스키가 선발 복귀할 거로 예상했다. 부상 복귀해 교체를 통해 감각을 끌어올린 이브 비수마도 올리버 스킵,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대신 나설 수 있다는 주장이다. 선발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은 3명이 토트넘의 유럽 대항전 진출에 도움을 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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