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미 "아들 심정지→40분 심폐소생술 기적, 기도해주세요"[전문]

김두연 기자 2023. 5. 1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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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미가 두 살 아들의 위급했던 상황을 전하며 "기도해달라"고 전했다.

박보미는 1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너무나도 사랑하는 저의 천사 아들 시몬이가 갑작스러운 열경기로 심정지가 왔었는데 40분의 심폐소생술 끝에 기적처럼 가족들을 위해 심장이 뛰고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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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보미 SNS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배우 박보미가 두 살 아들의 위급했던 상황을 전하며 "기도해달라"고 전했다.

박보미는 1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너무나도 사랑하는 저의 천사 아들 시몬이가 갑작스러운 열경기로 심정지가 왔었는데 40분의 심폐소생술 끝에 기적처럼 가족들을 위해 심장이 뛰고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은 아주 깊은 잠에 빠져있다"며 "기도의 힘이 필요해요. 많이 기도해주세요. 정말 기적 같은 아이에요. 하늘에서 보내준 우리 천사 시몬이를 위해서 온 맘 다해 기도해 주세요. 저희 가족 모두 씩씩하게 아주 잘 견디고 있으니까요! 무엇보다 시몬이가 너무 잘 버텨주고 있으니까!"라고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 시몬이에게 기적이 일어날 거라 믿어요! 좋은 하루 보내시고 사랑한다는 말 아주 아주 많이 하는 하루 되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배우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지난 2020년 축구선수 출신 코치 박요한과 결혼해 2022년 2월 아들을 출산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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