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세청, 첨단산단 기업 소통간담회 "맞춤형 국세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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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국세청은 16일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들과 소통간담회를 갖고 맞춤형 국세행정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윤영석 광주국세청장은 이날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광주첨단산단 경영자협의회 박인철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입주기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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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첨단산단 입주기업 대표 20여명 참석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광주지방국세청은 16일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들과 소통간담회를 갖고 맞춤형 국세행정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윤영석 광주국세청장은 이날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광주첨단산단 경영자협의회 박인철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입주기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윤 청장은 이날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성실한 세금납부로 국가재정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준 입주기업 대표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어 기업이 본연의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고 세무부담 완화를 통해 지역경제 회복과 도약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광주국세청이 맞춤형 국세행정을 펼치기 위해 외부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했다.
기업 대표들은 ▲모범납세자 선발 요건 설명과 수상자 확대 요청 ▲통합고용세액공제 관련 사후관리 완화 ▲중기업에 대한 중소기업특별세액감면 상향 ▲ESG경영 세제 지원 등을 건의했다.
박인철 경영자협의회 회장은 "광주국세청이 현장소통을 강화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세정에 적극 반영키로 한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에 도움이 되는 세정을 펼쳐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윤 청장은 "보다 많은 성실한 납세자가 모범납세자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도록 본청에 건의하고 중소기업 등이 세액공제·감면의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글로벌 경영환경의 변화에 발맞춘 ESG경영 기업에게는 세제상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소통과 공감을 토대로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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