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나티, 고열 등 건강 악화로 이번주 대학 축제 일정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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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빅나티(BIG Naughty)가 건강 악화로 일정을 취소했다.
소속사 하이어뮤직은 15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빅나티는 고열 증상 및 건강 악화로 인하여 현재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안정을 취하고 있다. 아티스트는 모든 스케줄에 참여 의사가 강했으나 당사는 의료진의 소견과 아티스트 건강 상태를 최우선 순위로 고려하여 예정된 공연은 불가피하게 참여가 어려울 것으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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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빅나티(BIG Naughty)가 건강 악화로 일정을 취소했다.
소속사 하이어뮤직은 15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빅나티는 고열 증상 및 건강 악화로 인하여 현재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안정을 취하고 있다. 아티스트는 모든 스케줄에 참여 의사가 강했으나 당사는 의료진의 소견과 아티스트 건강 상태를 최우선 순위로 고려하여 예정된 공연은 불가피하게 참여가 어려울 것으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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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어뮤직은 "아티스트의 공연을 기다려 주신 대학교 축제 관계자분들을 비롯하여 각 대학교 학우분들 그리고 팬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달드린다. 또한 악화된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로 인해 전달 드리는 공지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알렸다.
당초 빅나티는 15일부터 17일까지 각 지역 대학교 축제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휴식과 안정을 취하게 됐다.
'쇼미더머니8'에 출연해 최종 3위를 차지한 빅나티는 2019년부터 다양한 싱글과 미니앨범을 냈고 십센치와 함께한 '정이라고 하자'와 '딱 10㎝만'을 비롯해, '밴쿠버'(Vancouver) '낭만교향곡' '조커'(Joker) '친구로 지내다 보면' 등 다양한 곡으로 사랑받았다.
지난해에는 K팝 프로듀싱 배틀 예능 '리슨 업'(Listen-Up)에 출연했다. 매력적인 음색과 가창력을 지닌 가수들이 뭉친 프로젝트 그룹 '고막소년단'의 멤버이기도 하다. 제32회 서울가요대상 알앤비 힙합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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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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