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미래차·의생명 분야 취업 박람회…진로 상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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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은 16일 김해시 문화체육관에서 김해시와 함께 김해 직업교육 혁신지구 미래차・의생명 분야 전문 취업 박람회를 공동으로 열었다.
이번 취업 박람회는 김해 지역의 미래차・의생명 분야에 특화된 직업교육 혁신지구 관련 기업과 관계 기관 등 50여 개가 참가하여 김해 지역 4개 특성화고 학생 500여 명에게 취업 상담과 채용 면접 등의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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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6일 김해시 문화체육관에서 김해시와 함께 김해 직업교육 혁신지구 미래차・의생명 분야 전문 취업 박람회를 공동으로 열었다.
이번 취업 박람회는 김해 지역의 미래차・의생명 분야에 특화된 직업교육 혁신지구 관련 기업과 관계 기관 등 50여 개가 참가하여 김해 지역 4개 특성화고 학생 500여 명에게 취업 상담과 채용 면접 등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김해시와 김해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한 청년 박람회와 중학생 직업 체험도 병행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1, 2학년 학생들은 기업별 홍보관을 돌며 평소 관심 분야를 확인하고 진로 상담, 취업 상담을 진행했다.
3학년 학생들은 사전 서류를 제출한 기업에 현장 채용 면접을 진행했고 현장 채용 면접 결과 30여 개 기업에서 직업계고 학생 약 60명을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박람회에 참가한 의생명 기업 관계자는 “지금까지 의생명 분야는 초대졸 이상 학생들을 위주로 구인 활동을 펼쳐온 게 사실이었는데,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참여하면서 특성화고 학생들의 전문 역량이 높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면서 “면접자들의 최종 채용 여부는 내부 협의를 거쳐야겠지만 탐나는 인재들이 많았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학교-지자체-관계 기관-기업이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함께 준비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좋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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