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추가접수 등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6월9일까지 2023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 정보에 등록된 농지에서 농산물을 생산하는 자로서 2023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미신청자와 선정대상자 중 신청량 대비 선정량이 적은 자다.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업은 도비 20%, 시비 80%로 지원되며, 경남도내에 거주하며 밀양시 관내에 농지를 둔 자만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대상 비료 종류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질복합)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 지원단가는 유기질비료, 부숙유기질비료 모두 1포(20kg)당 1500원이다.

시는 2023년 관내 6342농가에 2만4342t의 유기질비료를 지원해 토양 비옥도 증진 및 토양환경 보전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구현하고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고 있다.

◇부산 벡스코에서 투자유치 홍보부스 운영

밀양시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제11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에 참가해 시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보조금 및 인센티브 홍보 등 투자유치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전은 친환경 제조 혁신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28개국에서 453개 업체가 참가해 1742부스를 운영하며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박람회 참가기업과 연구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해 밀양시의 투자환경을 집중 홍보하고, 지방투자의향 기업 발굴을 위한 투자상담도 진행한다.

한편 부산국제기계대전은 경남권역 내 제조업 관련 최대규모의 박람회로 경남권 유망 제조업체들이 대거 참가하는 만큼 시의 투자환경 및 다양한 지원 시책 등을 적극 홍보해 투자유치를 끌어낼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