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뽑았다... “PSG, 네이마르 방출” 佛 풋메르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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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이 칼을 빼들었다.
네이마르는 2017년 8월 FC바르셀로나를 떠나 PSG에 새 둥지를 틀면서 축구 역사상 최고액인 2억 2,200만 유로(약 3,228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결정적으로 네이마르는 PSG의 숙원인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품지 못했다.
프랑스 풋메르카토는 16일 "PSG가 청소에 들어간다. 올여름에 대규모 구조조정에 들어간다"면서, "네이마르, 마르코 벨라티, 헤나투 산체스가 올여름 방출 대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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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칼을 빼들었다. 네이마르(31)를 내보낸다.
네이마르는 2017년 8월 FC바르셀로나를 떠나 PSG에 새 둥지를 틀면서 축구 역사상 최고액인 2억 2,200만 유로(약 3,228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답게 뛰어난 기량으로 그라운드를 수놓았지만, 잦은 부상과 사생활로 구설에 올랐다.
결정적으로 네이마르는 PSG의 숙원인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품지 못했다. 발목을 다쳐 이번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분노한 팬들이 이달 초 자택으로 몰려와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계속 이적설이 돌고 있다.
프랑스 풋메르카토는 16일 “PSG가 청소에 들어간다. 올여름에 대규모 구조조정에 들어간다”면서, “네이마르, 마르코 벨라티, 헤나투 산체스가 올여름 방출 대상”이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PSG가 지난해 여름과 마찬가지로 네이마르와 결별을 추진 중이다. 안타까운 한 명의 선수는 벨라티다.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했으나 수뇌부가 지친 상황이다. 지난해 여름에 이적한 산체스는 부상으로 이번 시즌에 고생을 했다“는 이유를 들었다.
네이마르의 방출설은 처음이 아니다. PSG는 네이마르와 리오넬 메시를 함께 매각해 다음 시즌 킬리안 음바페 위주로 재편을 원한다.
네이마르의 경우 현재 3,800만 유로(약 553억 원)의 연봉을 받는다. PSG는 이적료로 1억 5,000만 유로(2,181억 원)를 책정했다. 워낙 고액이라 선뜻 영입에 나설 팀이 없다. 이적 문을 넓히기 위해 임대까지 검토 중(프랑스 RMC스포츠)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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