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에 우승 안긴 김민재, 세리에A ‘올해의 팀’ 수비 부문 후보에…맨유 이적설은 ‘현재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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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김민재(27·나폴리)가 스포츠게임업체 EA스포츠가 선정하는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올해의 팀' 수비수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수비수 후보는 13명으로 김민재와 더불어 조반니 디로렌초(나폴리), 크리스 스몰링(AS로마), 페데리코 디마르코(인터 밀란),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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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사무국과 EA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세리에A ‘올해의 팀’ 후보 45명을 공개하고 투표(팬·미디어 각 50% 반영)를 시작했다. 이 가운데 수비수 후보는 13명으로 김민재와 더불어 조반니 디로렌초(나폴리), 크리스 스몰링(AS로마), 페데리코 디마르코(인터 밀란),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 등이 포함됐다.
김민재는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다. 지난해 여름 페네르바체(튀르키예)를 떠나 나폴리에 입단한 그는 매 경기 헌신적 퍼포먼스를 펼쳤고, 인상적 공격 가담으로 2골·1도움을 기록하는 등 만점 활약을 보여줬다. 나폴리가 33년 만에 세리에A 정상에 서는 데 지분이 상당했다.
김민재는 이미 굵직한 상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9월 수비수로는 이례적으로 ‘세리에A 이 달의 선수’로 뽑혔고, 10월에는 이탈리아축구선수협회가 선정하는 ‘이달의 최우수선수(MVP)’가 됐다.
당연히 나폴리는 김민재와 계속 동행하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이적에 무게가 쏠린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의 영입 의지가 상당히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영국과 이탈리아 매체들은 연일 앞 다퉈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일단 김민재는 조용히 상황을 관망하고 있다. 리그 우승이 조기에 확정됐으나 아직 시즌 중인 데다, 6월에는 귀국 후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도 예정돼 있다. 육군훈련소에서 새 팀과 계약이 이뤄질 순 없다. 유럽 여름이적시장이 개장할 7월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미래를 구상할 참이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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