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한여름 같네’ 낮 기온 30도에 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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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이 29℃도에 이르는 곳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 자동기상관측장비(AWS)에 따르면 오늘(16일) 오후 2시10분 기준 동부지역이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낮 최고기온이 29.7℃를 기록했습니다.
지점별 낮 최고기온은 애월 29.5℃, 유수암 29.2℃, 구좌 28.3℃, 산천단 27.8℃, 제주 26.2℃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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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이 29℃도에 이르는 곳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 자동기상관측장비(AWS)에 따르면 오늘(16일) 오후 2시10분 기준 동부지역이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낮 최고기온이 29.7℃를 기록했습니다.
지점별 낮 최고기온은 애월 29.5℃, 유수암 29.2℃, 구좌 28.3℃, 산천단 27.8℃, 제주 26.2℃ 등입니다.
기상청은 낮 기온이 30도에 가까운 건 그제(14일)부터 남서쪽 대기 하층에 뜨거운 공기가 올라온 상태에서 맑은 날씨까지 이어지면서 낮 기온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남서풍 불고는 있지만 푄현상(바람이 산을 타고 넘어가며 기온이 상승)이 관측될 정도의 바람은 불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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