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바다와 장미의 향연...‘포항 바다장미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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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오는 20일 오전 장미꽃이 만발한 영일대 장미원에서 '날마다 장미꽃 같아라'를 부제로 '2023 포항 바다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로 맞는 이번 축제는 포항시가 주관하고 장미사랑회가 주최한다.
이번 바다 장미 축제는 20일 오전 11시부터 별도의 식전 행사 없이 시작해 시간대별로 진행되는 장미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장미원을 둘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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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일 영일대 장미원서 개최
버스킹 등 프로그램 다양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오는 20일 오전 장미꽃이 만발한 영일대 장미원에서 ‘날마다 장미꽃 같아라’를 부제로 ‘2023 포항 바다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로 맞는 이번 축제는 포항시가 주관하고 장미사랑회가 주최한다.
지난 해 가을에 열렸던 축제와는 달리 올해는 포항국제불빛축제 사전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시기를 5월로 앞당겨 개최한다.
이번 바다 장미 축제는 20일 오전 11시부터 별도의 식전 행사 없이 시작해 시간대별로 진행되는 장미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장미원을 둘러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 일반시민 버스킹과 솜사탕 나눔, 장미 인생샷 촬영 등도 진행된다. 각종 체험과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그린웨이 사진 작품 전시회도 열린다.
영일대 장미원은 바다를 배경으로 4500㎡ 면적에 42종 총 5600여 그루의 장미가 식재돼 있다. 최근 노후화된 포장과 시설을 정비해 더욱 다채로운 모습으로 관람객들을 만난다.
시는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5월, 8월, 10월 등 3차례 장미를 개화하고 있으며, 한겨울에는 LED 장미원을 조성해 사계절형 장미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기타 사항은 시 그린웨이추진과나 장미사랑회로 문의하면 된다.
이경식 시 그린웨이추진과장은 “장미를 매개로 시민들이 화합하고, 일상 속에서 장미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들과 방문객 모두가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로 행사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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