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라이콘' 육성에 400억 투입·내년 예산 1000억 확대"

이민주 기자 2023. 5. 16. 14: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에 4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며 내년 관련 예산을 1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이영 장관은 이날 서울 연남장에서 열린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정책 발표'에서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더이상 소상공인이라 부르지 않겠다"며 "이들이 라이프스타일, 로컬에서 혁신을 일으키는 유니콘으로 클 수 있도록 '라이콘'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정책 발표…"'라이콘'으로 브랜딩할 것"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역점 정책 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에 4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며 내년 관련 예산을 1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이영 장관은 이날 서울 연남장에서 열린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정책 발표'에서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더이상 소상공인이라 부르지 않겠다"며 "이들이 라이프스타일, 로컬에서 혁신을 일으키는 유니콘으로 클 수 있도록 '라이콘'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라이콘은 라이프스타일과 로컬(지역), 유니콘을 조합해서 중기부가 만든 신조어다.

이영 장관은 "기존 정부 주도의 육성 정책을 보완하기 위해 민간혁신가가 주도하는 상권 프로그램을 만들고 네트워크도 구축하겠다"며 "관련 정책을 400억원 규모로 사업을 진행하고, 내년 이후에는 관련 예산을 1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기부는 이날 기업가형 소상공인에 대한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육성방안의 주요 내용은 크게 △기업가형 소상공인 브랜딩(라이콘) △창의 인재 양성 △성장단계별 육성 △스케일업 지원체계 정비 등이다.

minju@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