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청년커뮤니티센터 명칭 ‘계룡 청년공간 소소마루’ 결정

청년 밝은 미래·이상향 의미···330㎡ 규모 금암동에 9월 개소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9월 개소 예정인 청년커뮤니티센터(이하 청년센터) 명칭을 ‘계룡 청년공간 소소마루’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년센터는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 협업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각자 가지고 있는 꿈과 끼를 펼치는 것은 물론 삶이 존중받고 청년이 살기 좋은 계룡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청년센터는 지난 달 10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시민을 대상으로 명칭을 공모한 결과, 총 109건이 접수됐고 담당부서 자체심사를 통해 3건을 선정했으며 이후 계룡 청년정책위원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

‘소소마루’는 밝고 환하다는 뜻의 소소(炤炤)와 등성이를 이루는 지붕이나 산의 꼭대기를 이르는 마루의 합성어로, 청년의 밝은 미래와 이상향을 의미한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 청년공간 소소마루가 청년 중심의 문화·소통·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청년커뮤니티센터 건립 및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 청년공간 소소마루는 금암동 일원에 약 330㎡(100평)의 규모로 시설 보완 중에 있으며 북카페, 커뮤니티룸, 컨퍼런스룸, 다목적홀로 구성될 예정이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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