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민락·고산 지구 광역교통 개선 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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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민락·고산지구 교통환경 개선과 7호선 복선화, 별내선(8호선) 연장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버스노선 증설 등 민락·고산지구 광역교통 서비스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광위, 경기도 등 상급·유관기관에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전달하는 등 의정부시 교통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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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7호선 복선화, 별내선(8호선) 연장 등 건의
[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민락·고산지구 교통환경 개선과 7호선 복선화, 별내선(8호선) 연장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광위는 대도시권 광역교통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는 국토교통부 소속 기구다.
이번 광역교통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는 지난 12일 의정부 버스 공영차고지에서 열린 대광위 주관 ‘수도권 북부권 광역교통정책 간담회’에서 이뤄졌다.
의정부시는 민락2지구의 대중교통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최근 고산지구의 본격적인 입주와 법조타운 조성계획까지 추진되고 있어 대중교통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시는 버스노선 증설 등 민락·고산지구 광역교통 서비스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또 단선으로 공사가 진행 중인 7호선의 문제점과 복선화의 필요성에 대해 피력하고 별내선(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광위, 경기도 등 상급·유관기관에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전달하는 등 의정부시 교통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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