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인삼약초산업진흥원' 도립기관으로 승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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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금산인삼약초진흥원이 도립 기관으로 승격될 전망이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6일 금산군을 방문, "재단법인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을 도립기관으로 격상하고, 정부의 지원을 받는 국립기관으로의 승격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국가기관 승격은 김 지사의 공약으로 고려인삼의 세계화·명품화를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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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태흠 충남지사 “도립기관 승격 후 법 개정, 국립기관 검토”
금산군, 용머리 네거리 회전교차로, 국지도 개량사업 등 건의
[금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재단법인 금산인삼약초진흥원이 도립 기관으로 승격될 전망이다. 또 금산 인삼약초산업 활성화를 위해 충남도가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6일 금산군을 방문, “재단법인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을 도립기관으로 격상하고, 정부의 지원을 받는 국립기관으로의 승격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우리나라 인삼산업 진흥 및 고려인삼 전략산업 육성, 기업·농가 경영 환경 개선을 주도할 전담 기관이 필요하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금산군이 설치·운영 중인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1실 6팀 1센터에 34명의 직원이 인삼 관련 홍보·마케팅, GAP 인증관리, 연구개발 및 품질검사 등을 하고 있다.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국가기관 승격은 김 지사의 공약으로 고려인삼의 세계화·명품화를 위한 것이다.
도는 단기적으로 전문기관 연구 및 사례 분석, 중장기적으로는 국회·정부 토론회 등을 통해 공론화한 뒤 국립기관 승격을 위한 인삼산업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는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금산 발전을 위해 금산 인삼약초 활성화, 국지도 68호선 시설 개량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금산 지역 약초산업 육성과 관련해 충남 남부출장소에 인삼약초세계화과를 신설했다고 알리면서 남부출장소를 도 직할체제로 운영하겠다는 구상도 전했다.
도 관계자는 “이 지사의 이 같은 계획은 인삼뿐만 아니라 약초 관련 정책을 확장해 나아가겠다는 도의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이와 함께 연내 약초 소형저온저장고 10동을 개별 농가에 지원키로 하고 하반기 약초 현대화 가공시설 등 시·군별 약초산업 육성에 필요한 시설을 조사해 내년 본예산에 반영한다.
한편, 금산과 충남 내륙을 잇는 유일한 도로인 국지도 68호선 개량 사업은 ‘금산-진산’, ‘행정-읍내’, ‘한삼천-도산’, ‘연무-양촌’, ‘양촌-벌곡’ 등 5개 구간으로 분할해 전략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도는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올 하반기 구간별 실시설계를 시작하고, 미 반영된 양촌∼벌곡지구는 제6차 국가계획(2026~2030)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민들은 김 지사에게 금산읍 용머리 네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제원면 명곡3리 군도5호선 확포장, 천을리 배수로 교체, 보석천 유지보수, 남이306호 진입도로 개설 등을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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