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누드 공개 때문? "두 아들과 1년간 못 봐"[★할리우드]

김나연 기자 2023. 5. 1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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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10대의 두 아들과 1년 넘게 만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자신의 SNS에 누드 사진을 공개한 이후 1년이 넘게 10대의 두 아들과 만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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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10대의 두 아들과 1년 넘게 만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자신의 SNS에 누드 사진을 공개한 이후 1년이 넘게 10대의 두 아들과 만나지 못했다. 한 소식통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샘 아스가리와 결혼식을 올리기 전인 2022년 초 마지막으로 연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2년 여름, 두 아들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문자에 응답하지 않았고, 그녀는 격노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적나라한 누드 사진을 올리는 기행을 펼친 바 있다. 이후 두 아들과의 관계가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두 아들을 공유하고 있는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은 "두 아들에게 '저게 엄마가 자신을 표현하는 또 다른 방법일지도 몰라'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것이 그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모른다. 힘들다"라며 "고등학교에 가야 하는 10대인데, 기분이 어떨지 상상이 안 된다"고 말한 바 있다.

실제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아들 제이든 페더라인은 영국의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엄마가 관심을 끌기 위해 인스타그램에 누드 사진을 올리고 있다. 나는 멈추길 바란다"며 "엄마가 정신적으로 나아지면 다시 만나고 싶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이들은 1년 동안 만나지 못했지만, 최근에는 연락을 주고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아이들 사이에 가끔 문자가 오가면서 얼음이 녹고 있다"며 "그들은 어머니를 사랑하고, 관계가 개선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제이슨 알렉산더와 라스베이거스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결혼식을 올렸다가 55시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자신의 백댄서였던 케빈 페더라인과 결혼했다가 이혼했고, 둘 사이에는 두 아들이 있다. 이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2021년 9월 12세 연하의 남자친구 샘 아스가리와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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