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위 주·정차 꼼짝마…속초시, 주민신고제 확대 시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속초시가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해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대상 구역을 확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불법 주·정차 사각지대에 대한 주민신고 대상이 확대된 만큼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 주·정차를 자제해 주시고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 속초시가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해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대상 구역을 확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속초시에 따르면 현재 5대 불법 주·정차 신고대상인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해서만 주민신고제를 운영해 왔다.
하지만 보도(인도), 안전지대, 이중주차에 대한 안전사고 위협과 교통 불편이 초래됨에 따라 신고 대상을 추가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 24일부터 해당 내용에 대한 행정예고를 실시햇으며, 주민 홍보 등 계도 활동을 거쳐 오는 6월 1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주민신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는 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동일한 위치에서 1분 또는 5분(인도·안전지대) 이상 간격을 두고 촬영해 신고하면 담당 공무원의 현장 출동 없이 신고 대상 여부를 검토하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불법 주·정차 사각지대에 대한 주민신고 대상이 확대된 만큼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 주·정차를 자제해 주시고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英석학 "후쿠시마 오염수, 마셔도 돼"…"당장 마셔주세요"[이슈시개]
- 벽 보고 손뼉…'알코올 중독' 아들 이상 행동에 둔기 살해한 母
- 김건희는 빨래건조대?…美유력지 표현에 독자 "무례하다"
- '혹파리' 지옥된 송도 신축아파트…붙박이장 열자 사체 후두둑
- 최고령 수영복 표지 모델된 '81세' 그녀…"관습에 굴복할 것 없다"
- "먼저 욕해서 때렸다"…초등생만 노려 '묻지마 폭행'한 50대
- 금감원장 "유사 투자자문업자 일제 점검…즉각 조치"
- 오세훈, "2자녀도 다자녀 혜택"…저출생대책 3탄 공개
- '尹 간호법 거부'에 野 "분열 선택" vs 與 "혼란 방지 위한 것"
- 술 취해 전통시장 불 질러 12억대 피해…방화범 "나도 이유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