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의원 "새만금의 비전이 구체화되고 있다"

고석중 기자 2023. 5. 16. 14: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김제·부안)이 16일 김제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새만금의 비전이 좀 더 구체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윤석열 정부 들어와 새만금 예산이 조금 삭감되지 않을까 걱정을 했지만, 예산이 절벽으로 삭감되지 않고 유지되고 있어 향후 5년안에 새만금 미래가 달라질 것이다"고 했다.

"이제 새만금은 매력이 없던 땅에서 매력이 있는 땅이 된다. 김제의 새만금 중심도시로서의 비전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예산 절벽으로 삭감되지 않고 유지되고 있어
새만금 매력이 없던 땅에서 매력이 있는 땅

16일 민주당 이원택 의원이 김제시청에서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오른쪽), 황배연 김제시의회 부의장(왼쪽) 등과 기자 간담회를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김제·부안)이 16일 김제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새만금의 비전이 좀 더 구체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윤석열 정부 들어와 새만금 예산이 조금 삭감되지 않을까 걱정을 했지만, 예산이 절벽으로 삭감되지 않고 유지되고 있어 향후 5년안에 새만금 미래가 달라질 것이다"고 했다.

이어 핵심적 인프라 구축과 관련해 신항만이 오는 2026년 국제무역항(5만t급 2선석)으로 개항하고, 공항(2029년)과 인입철도(2030년) 등 교통물류망도 연이어 완성된다.

또 서해안고속도로와 새만금-포항간 고속도로가 내년 초 연결되고, 호남고속도로까지는 2025년 초 완료될 예정'이라며 "새만금은 항공·항만·도로·철도가 완전히 구축된다고 했다.

이 의원은 "새만금의 30%를 차지하는 농생명용지에 들어설 '새만금 글로벌 푸드 허브' 용역이 잡혔다. 글로벌 푸드 허브를 어떻게 만들어갈 건지에 대한 용역이다"고 설명했다.

대규모 바이오 작물을 재배하고, 바이오 산업단지를 만드는 것은 농식품부하고 조정과 타협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김제의 산업적 측면에서 변화가 올 수 있다는 것이다.

새만금개발청이 이를 수용할 새로운 산업단지를 개발하려면 부지를 매립해 조성하고 공급하려면 최소 3년이 걸린다. 현재 매립된 김제시 부지나 부안군 부지에 산업단지를 만들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제 새만금은 매력이 없던 땅에서 매력이 있는 땅이 된다. 김제의 새만금 중심도시로서의 비전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