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8월까지 미사한강5호공원에 둘레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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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는 미사한강5호공원 구산숲에 오는 8월까지 건식 황토산책길을 갖춘 둘레길을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번 둘레길 조성공사를 통해 단조로웠던 미사한강5호공원 산책로에 1㎞ 길이의 아쟈매트 산책로를 조성하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200m 길이의 순환형 황토 산책길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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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는 미사한강5호공원 구산숲에 오는 8월까지 건식 황토산책길을 갖춘 둘레길을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착공되는 구산숲 둘레길은 현장 간담회에서 주민들이 건의한 사항을 정책에 반영한 사례로, 앞서 시는 지난달 풍산근린3호공원에도 150m 길이의 순환형 습식 황토산책길과 세족장 등을 갖춘 둘레길을 설치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는 이번 둘레길 조성공사를 통해 단조로웠던 미사한강5호공원 산책로에 1㎞ 길이의 아쟈매트 산책로를 조성하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200m 길이의 순환형 황토 산책길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황토 산책길은 건식과 습식 황토길의 효능이 동일하다는 전문가 의견을 반영, 건식 황토 산책길을 조성해 호응을 얻고 있는 도봉구 발바닥공원을 벤치마킹한 건식 황토길로 조성돼 이용 편의가 한층 개선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미사한강5호공원 둘레길은 숲과 어우러져 산책길의 또 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며 “한강뚝방길 등 권역 곳곳에 자연친화적인 산책길을 계속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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