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복성 옥천군의원 "산불 예방 농부산물 처리반 운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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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의회 추복성 의원은 16일 "산불 예방을 위해 읍·면별 농부산물 처리반을 구성·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 의원은 "현장 여건, 기후 등 초기 진화가 어려워 대형산불로 진행되면 신속한 산불진화 헬기 투입이 필요하다"라며 "산림당국과 협조해 대형헬기를 추가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영농부산물처리파쇄기를 도입해 고령농가를 대상으로 농부산물 처리반을 구성·운영하면 논밭 소각에 따른 산불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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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의회 추복성 의원은 16일 "산불 예방을 위해 읍·면별 농부산물 처리반을 구성·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 의원은 이날 열린 30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
그는 “ 2013~2022년까지 원인별 산불 발생 현황을 보면 입산자 실화와 산림 인접지에서 소각이 전체 산불 원인의 58%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달 옥천에서 낚시객의 부주의로 시작된 산불로 축구장 119개 면적 85.37㏊의 산림이 소실되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고 덧붙였다.
추 의원은 "현장 여건, 기후 등 초기 진화가 어려워 대형산불로 진행되면 신속한 산불진화 헬기 투입이 필요하다"라며 "산림당국과 협조해 대형헬기를 추가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영농부산물처리파쇄기를 도입해 고령농가를 대상으로 농부산물 처리반을 구성·운영하면 논밭 소각에 따른 산불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끝으로 "산불 피해민들의 영농 재개 등을 위한 보조금 우선 지원 등의 실효성이 있는 지원책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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