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이적설' 김지수 포함, U-20 월드컵에 K리그 영건 대거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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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남자축구 대표팀이 현지시간으로 오는 20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다.
2019 FIFA U-20 월드컵 폴란드 대표팀 총 21명 중 K리거 15명, K리그 유스 출신 12명에 비해 2명씩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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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회관=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남자축구 대표팀이 현지시간으로 오는 20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다.
이번 대표팀 명단 전체 21명 중 17명이 K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로 구성됐다. 젊은 K리거들이 세계에 출사표를 던지는 것이다.
프로축구연맹은 1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의 축구회관에서 주간브리핑을 열고 U-20 월드컵에 출전하는 K리거에 대해 소개했다.
U-20 대표팀 총 21명 중 17명이 K리거(약 81%)이며 K리그 유스 출신은 14명(약 66%)으로 비중이 상당하다. 2019 FIFA U-20 월드컵 폴란드 대표팀 총 21명 중 K리거 15명, K리그 유스 출신 12명에 비해 2명씩 증가한 수치다.
팀별 차출 선수는 FC서울(조영광, 강성진, 이승준)이 3명으로 가장 많으며, 인천 유나이티드(박현빈, 박승호), 전북 현대(박창우, 강상윤), 김천 상무(김준홍, 이영준)가 각각 2명으로 뒤를 잇는다.
주요 선수 중 하나인 배준호(대전 하나시티즌)는 평택 진위고 졸업 후 2022시즌 대전에 입단했고, 첫해 프로팀과 B팀을 오가며 성인무대 감각을 익혔다. 프로 2년차를 맞이한 올 시즌에는 U-20 대표팀 선수 중 K리그 경기 최다 출장(7경기)을 기록하고 있어 다른 선수들보다 실전 경험, 경기 감각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배준호는 패스, 돌파, 결정력이 골고루 뛰어난 미드필더 자원으로 이청용과 스타일이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2년 1월 U-20 대표팀 첫 발탁을 시작으로 꾸준히 김은중호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이번 대회 에이스로 활약해 줄 것이라는 기대를 안고 있다.
중앙 수비수인 김지수(성남FC)는 성남 U-15, U-18팀을 모두 거친 성남 유스 출신으로 2022시즌 성남 구단 최초 준프로 선수로 등록하며 K리그1 통산 최연소 출장 기록(만 17세 4개월 20일)을 세웠다. 이후 주전급으로 리그 경기에 나서며 활약했고, 같은 해 쿠팡플레이시리즈 팀 K리그 대 토트넘 경기에도 출전하며 이름을 알렸다. 192cm의 큰 키를 가진 센터백으로 제공권이 좋고, 몸싸움이 뛰어나며 나이답지 않은 안정적인 수비를 보이는 것이 김지수의 강점으로 꼽힌다.
이러한 활약으로 바이에른 뮌헨(독일),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 등 유럽 명문 팀들의 관심을 받던 김지수는 15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로부터 이적 제안을 받고 현재는 협상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외에도 강성진(FC서울), 이영준(김천 상무), 박창우(전북 현대) 등 K리그의 젊은 피들이 세계에 도전장을 내민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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