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드림 합병' 한세엠케이, 1분기 매출 863억원… 전년비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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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동복 전문업체 한세드림을 품에 안은 한세엠케이가 올해 1분기 매출이 크게 늘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세엠케이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한 863억원을 기록했다.
한세엠케이의 1분기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64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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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세엠케이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한 863억원을 기록했다. 올 1분기 영업손실은 17억원으로 전년 영업손실(29억원)에 비해 적자폭이 줄었다.
매출 확대는 국내 실적이 주효했다. 한세엠케이의 1분기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646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0억원, 2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전략적 마케팅 및 제품 라인업 강화 등을 통한 브랜드별 약진이 매출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NBA는 그룹 세븐틴의 조슈아를 기용한 스타 마케팅과 트렌디한 시즌 제품 출시를 통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상승했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한세드림과 합병 후 재정비된 내부 리소스 효율화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한세엠케이는 지난해 7월 한세드림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고 합병 법인을 출범했다. 합병을 통해 한세엠케이는 성인복부터 유아동복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종합 패션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동복 라인의 경우 유통망 강화 전략을 폈다. 그 결과 NBA키즈는 올 1분기 단독 매장 수를 33% 확대했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신장했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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