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 제11회 거창군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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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지난 15일 거창스포츠파크 다목적구장에서 '제11회 거창군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거창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신전규)가 주관하고 거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 4개 동호회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경남 거창군은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거창사건의 진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제7회 거창사건 청소년 문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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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15일 거창스포츠파크 다목적구장에서 ‘제11회 거창군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거창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신전규)가 주관하고 거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 4개 동호회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번 대회는 남·여 개인전으로 2라운드 16홀 스트로크로 진행했으며, 경기 결과 ▲남자부 우승 유명종(74), 준우승 신중우(82), 3위 제영해(76) ▲여자부 우승 유민자(66), 준우승 정을점(69), 3위 이정숙(66)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 제7회 거창사건 청소년 문예 공모전 개최
경남 거창군은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거창사건의 진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제7회 거창사건 청소년 문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문예공모전은 ‘거창사건의 진실, 역사적 상처의 치유, 평화와 인권·생명 존중의 확산’을 주제로 시와 산문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작품 접수는 거창사건사업소에 우편 또는 전자우편(natural0@korea.kr)을 통해 가능하며,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대안학교 포함)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입상작은 공모전의 주제 적합성과 작품의 우수성·독창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부문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눠 ▲대상(경상남도지사) 2편 ▲특별상(경상남도교육감) 2편 ▲최우수상(군수) 4편 ▲우수상(교육장) 4편 ▲장려상(유족회장) 4편으로 총 16편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 거창구치소, 군민대상 교정시설 참관 행사 가져
경남 거창군은 거창구치소가 오는 19일까지 교정시설 개청 전 참관 행사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16일 밝혔다.
이번 참관 행사에는 이장, 주민자치위원,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자를 모집해 총 607명이 방문한다.
거창구치소는 5월 말 수용자 입소를 시작으로 9월 완전 개청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으며, 개청 전 지역사회에 안전한 교정시설을 알리고 교정행정 전반에 관한 이해를 돕고자 참관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교정시설 내부는 보안시설로 관리되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평소 볼 수 없는 공간으로 거창구치소 관계자는 이번 교정시설 참관을 통해 수감자들의 생활공간에 대한 체험으로 포용적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거창구치소는 구치소 시설 참관을 희망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대상으로 추가로 참관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거창구치소는 교도관들의 감시를 줄이고 수용자들에게 폭넓은 자치권을 부여하는 국내 두 번째 자치 처우 전담 교정시설로 지정돼 모범수 위주로 수용해 운영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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