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청 사이클팀, 전국사이클대회 남자일반부 종합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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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청 사이클팀이 제25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 출전해 남자 일반부 종합 2위를 차지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양양군청 사이클팀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경북 영주 경륜훈련원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해 김청수 선수가 스프린트 1위·경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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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양양군청 사이클팀이 제25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 출전해 남자 일반부 종합 2위를 차지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양양군청 사이클팀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경북 영주 경륜훈련원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해 김청수 선수가 스프린트 1위·경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종우 선수가 포인트 3위·제외경기 3위, 박한성 선수가 스크래치 3위로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종합점수 57점으로 의정부시청(84점)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다.
또한 올해 실업 1년차인 이성연·이시훈 선수가 각각 스크래치 4위, 옴니엄 5위를 차지해 차기 대회에서의 입상 가능성을 끌어올렸다.
이호식 감독은 “기대한 것보다 좋은 성적이 나왔다. 6월부터 차례로 시작되는 강원도민체육대회부터 10월 전국체육대회까지 양양군청 사이클팀이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자고등부(19세 이하부)에서는 양양고등학교가 종합점수 89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김종석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황남식 감독이 최우수감독상을 각각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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