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관광재단, 인권도시 포럼 등 특화컨벤션 4건 선정·지원

손상원 2023. 5. 1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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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관광재단이 지역 대표 컨벤션으로 육성할 4개 행사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16일 광주 관광재단에 따르면 광주 특화컨벤션 육성·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광주 민주 포럼(5월 14∼19일), 광주 국제 심장 중재술 심포지엄(6월 8∼10일), 세계 인권 도시 포럼(10월 4∼7일), 레이저 코리아 콩그레스(2024년 1월 11∼12일)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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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관광재단 [광주 관광재단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 관광재단이 지역 대표 컨벤션으로 육성할 4개 행사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16일 광주 관광재단에 따르면 광주 특화컨벤션 육성·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광주 민주 포럼(5월 14∼19일), 광주 국제 심장 중재술 심포지엄(6월 8∼10일), 세계 인권 도시 포럼(10월 4∼7일), 레이저 코리아 콩그레스(2024년 1월 11∼12일)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 행사는 최장 3년간 예산과 컨설팅 지원을 받는다.

민주 포럼과 세계 인권 도시 포럼은 인권 도시 광주의 비전 실현을 위한 행사로 5·18 정신의 민주주의, 인권 연대로 확장을 도모한다.

심장 중재술 심포지엄은 국내외 1천500여명 전문가가 최신 의학을 공유하는 자리로 광주·전남 국립 심혈관센터 설립 추진에 일조한 것으로 평가된다.

레이저 코리아 콩그레스는 레이저 기술 동향을 국내외 기업과 연구자에게 알리는 정보 교류의 장이 되기를 관광재단은 기대했다.

김진강 광주 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선정된 행사들이 지역 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행사 주최기관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프로그램 공동 기획 등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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