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경찰서,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실시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경찰서가 어르신 교통안전확보를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천경찰서는 16일 오전 용현면 소재 용현교회 부설 늘푸른노인대학을 찾아 어르신 8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최근 관내 고령자 교통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교통안전확보와 교통법규를 준수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천경찰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야간 보행의 위험성을 알리고 농기계 교통사고의 실제 영상과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이륜차 교통사고 유형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야간에 밝은 옷 입기, 이륜차 안전모 착용, 농기계 반사지 부착 등 교통안전수칙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우문영 사천경찰서장은 “지속적인 교통안전교육과 홍보를 통해 관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생명·신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본격적인 농번기철이 다가오는 만큼 농기계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등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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