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17기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한강, 금강 등 4개 유역 80명 모집…7월~11월 '물과 환경' 소중함 알리는 활동 진행

한국수자원공사(사장직무대행 정경윤)가 다음 달 6일까지 '제17기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K-water 대학생 서포터즈'는 물과 환경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의 아이디어를 통해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소통 프로그램으로 2007년 출범 이 후 16기까지 260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올해 모집인원은 80명으로 한강과 금강, 영산강·섬진강, 낙동강 등 4개 유역으로 나눠 선발한다. 활동 기간은 7월부터 11일까지 5개월이며 '출동! 水퍼 서포터즈!'라는 이름으로 공사의 다양한 사업 및 물과 환경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게 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트렌드를 반영한 영상 및 카드뉴스, 웹툰 등 온라인 미션 수행과 함께 소양강댐 50주년 행사 및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 참여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유니폼과 촬영 장비, 우수팀 포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태광 한국수자원공사 홍보실장은 "다시 찾은 일상에 맞춰 17기 K-water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수자원공사가 국민에게 더욱 친밀히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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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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