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가족들, 나 몰래 2번 이사…휴가 갔더니 집 없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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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형돈(45)이 과거 2번이나 가족들이 자신 몰래 이사를 간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때 정형돈은 "옛날에 우리 집이 저 몰래 2번이나 이사를 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삼성전자에 입사했을 때 집에 3개월 동안 연락을 못 하는 상황이었다"며 "당시 (가족이) 부산에서 충청도로 이사했다. 근데 난 그걸 모르고 나중에 휴가를 받아 부산에 갔더니 집이 없어졌더라"고 설명했다.
그는 가족이 이사간 김천 집에서 누나가 귀신을 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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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형돈(45)이 과거 2번이나 가족들이 자신 몰래 이사를 간 적이 있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뭉친TV'는 지난 15일 '여름맞이 공포특집! 밤마다 나타난 여고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김용만과 안정환, 정형돈이 출연해 자신들의 무서운 경험담을 전했다. 이때 정형돈은 "옛날에 우리 집이 저 몰래 2번이나 이사를 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삼성전자에 입사했을 때 집에 3개월 동안 연락을 못 하는 상황이었다"며 "당시 (가족이) 부산에서 충청도로 이사했다. 근데 난 그걸 모르고 나중에 휴가를 받아 부산에 갔더니 집이 없어졌더라"고 설명했다.
정형돈은 "또 제가 군대에 있을 때 가족이 충청도에서 경북 김천으로 이사했다"며 "당시에도 저만 모르고 있어 (집에) 갔더니 또 없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는 가족이 이사간 김천 집에서 누나가 귀신을 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정형돈은 "김천에 직지사라고 우리나라 3대 절에 들어가는 곳이 있다"며 "그 앞에 살았는데 누나가 새벽에 싸늘함을 느꼈다더라. 그래서 딱 보니까 교복 입은 아이가 자길 쳐다보고 있었다더라"고 전했다.
또 정형돈은 "누나가 엄마한테 '자꾸 방에서 어떤 여고생이 보인다'고 말했더니 엄마도 그걸 봤다고 말했다"며 "알고 보니 그 집이 여고생이 극단적 선택을 한 곳이라 급하게 처분된 곳이었다"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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